강민경 크림스튜, 왜 요즘 검색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강민경 크림스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진 집밥 레시피로, 재료가 간단하고 겨울철 국물 요리로 인기가 많아 검색량이 늘었다.
다비치 강민경은 개인 채널 ‘걍밍경’에서 자취 시절 노하우를 살린 집밥 레시피를 꾸준히 공개해 왔다. 보그 코리아·하퍼스 바자 코리아 등에서도 그의 계절 집밥 레시피가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실제로 따라 만들기 쉬운 메뉴로 알려져 있다.
크림스튜는 원래 일본 가정식에서 출발한 국물 요리로, 닭고기와 채소를 화이트소스에 끓여내는 것이 기본이다. 직접 몇 번 끓여 보면 재료 손질 순서와 불 조절만 잡으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는 메뉴라는 걸 알게 된다.
이 레시피가 화제가 된 계기도 특별한 장비나 어려운 기술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검색 트렌드를 보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크림스튜 관련 검색량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는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뜨끈한 국물 요리를 찾는 수요와 시기가 겹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별한 재료 없이 마트에서 바로 살 수 있는 채소와 고기만으로 완성된다는 점이 자취생과 초보 요리자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온 이유로 꼽힌다.
크림스튜 재료 준비물
크림스튜 재료는 마트에서 한 번에 구할 수 있는 6가지면 충분하다.
| 재료 | 2인분 기준 | 대체 가능 재료 |
|---|---|---|
| 닭다리살(또는 닭가슴살) | 250~300g | 돼지고기 앞다리살 |
| 감자 | 2개 | 고구마 |
| 당근 | 1/2개 | 단호박 |
| 양파 | 1개 | 대파 |
| 버터·밀가루 | 각 2큰술 | 시판 루(roux) |
| 우유 | 400ml | 무가당 두유 |
재료를 고를 때 몇 가지만 신경 쓰면 완성도가 크게 달라진다. 닭다리살은 기름기가 있어 끓이는 동안에도 촉촉함이 유지되므로, 퍽퍽한 식감이 싫다면 가슴살보다 다리살을 추천한다. 감자는 포슬포슬한 식감을 원하면 분질 감자(수미 품종), 끓여도 모양이 잘 유지되는 쪽을 원하면 찰감자를 고르면 된다. 우유 대신 두유를 쓸 경우 단맛이 없는 무가당 제품을 골라야 국물 맛이 밋밋해지지 않는다.
재료를 미리 썰어 냉장고에서 꺼내 놓기만 해도 조리 시간이 10분 가까이 줄어든다. 직접 해보니 감자는 너무 잘게 썰면 끓이는 동안 부서져서 도톰하게 써는 편이 식감이 좋았다.
- 1단계: 닭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눌러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썬다.
- 2단계: 감자·당근은 껍질을 벗겨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썬다.
- 3단계: 양파는 얇게 채 썰어야 끓이는 동안 단맛이 잘 우러난다.
- 4단계: 버터·밀가루는 미리 계량해 두면 루를 만들 때 당황하지 않는다.
크림스튜 만드는 순서 5단계
크림스튜는 고기 볶기, 채소 볶기, 끓이기, 루 만들기, 우유 졸이기 순서면 완성된다.
| 단계 | 할 일 | 걸리는 시간 |
|---|---|---|
| 1단계 | 고기에 소금·후추로 밑간 후 겉면만 볶기 | 3분 |
| 2단계 | 양파·당근·감자 넣고 함께 볶기 | 3분 |
| 3단계 | 물 붓고 재료 익을 때까지 끓이기 | 10분 |
| 4단계 | 버터·밀가루 볶아 루 만들기 | 2분 |
| 5단계 | 우유와 루 넣고 약불로 졸이기 | 5분 |
전체 조리 시간은 20분 남짓이다. 처음 끓였을 때는 루를 냄비에 바로 풀다가 밀가루가 뭉쳐서 당황했는데, 루는 따로 만들어 식힌 국물에 풀어 넣는 게 훨씬 매끄러웠다.
1단계에서는 고기 속까지 익히려 하지 말고 겉면만 살짝 노릇하게 굽는 정도로 충분하다. 오래 볶으면 오히려 고기가 질겨진다. 3단계에서 물을 부을 때는 재료가 잠길 정도인 200~250ml면 적당한데, 물을 너무 많이 잡으면 나중에 우유를 넣어도 농도가 묽어져 5단계에서 졸이는 시간이 길어진다.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 쉽게 들어갈 정도로 익었는지 확인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
화이트소스 농도 맞추는 법
화이트소스가 뭉치는 이유는 대부분 찬 우유를 한 번에 붓기 때문이다.
| 흔한 실수 | 원인 | 해결법 |
|---|---|---|
| 소스가 몽글몽글 뭉침 | 찬 우유를 한 번에 투입 | 우유를 데워서 조금씩 나눠 붓기 |
| 소스가 너무 묽음 | 루 비율 부족 | 버터·밀가루를 1:1로 더 볶아 추가 |
| 바닥이 눌어붙음 | 강불에서 방치 | 약불로 낮추고 계속 젓기 |
강민경 크림스튜를 따라 만들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실수가 소스 뭉침이다. 밀가루를 버터에 충분히 볶아 날가루 냄새를 없앤 뒤 우유를 넣으면 훨씬 안정적이다.
루를 만들 때는 버터가 완전히 녹은 뒤 밀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1~2분 정도 충분히 볶아야 밀가루 특유의 비린 맛이 사라진다.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우유를 넣고 졸이는 마지막 단계에서 슈레드 치즈를 한 줌 더해도 잘 어울린다. 우유 대신 두유를 쓸 경우에는 점성이 약해 농도가 다소 묽게 나오므로, 밀가루를 반 큰술 정도 더 넣어 루를 되직하게 만들면 비슷한 농도로 맞출 수 있다.
칼로리와 보관법
크림스튜 한 그릇은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80~430kcal 수준이다.
| 항목 | 1인분 기준(추정) |
|---|---|
| 열량 | 약 380~430kcal |
| 탄수화물 | 약 35~40g |
| 단백질 | 약 20~25g |
| 지방 | 약 15~18g |
정확한 수치는 사용한 재료와 양에 따라 달라지므로,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재료별로 다시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남은 크림스튜는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안에는 맛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감자가 들어간 국물 요리라 상온에 오래 두면 쉽게 상하니 식으면 바로 냉장고에 넣는 게 중요하다.
냉동 보관은 추천하지 않는다. 감자가 들어간 크림소스는 얼렸다 녹이면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감자 식감이 푸석해지고 소스가 분리되기 쉽다. 다시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냄비에 옮겨 약불로 저어가며 데우는 편이 소스 분리를 막는 데 유리하다. 만약 데우는 도중 소스가 분리됐다면 찬물에 밀가루를 소량 풀어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이면 어느 정도 복구할 수 있다.
집밥 비용 아끼는 꿀팁
크림스튜 한 번 끓이면 2인분 재료비가 8천원 안팎으로 외식보다 부담이 적다.
마트 마감 시간대 할인 코너에서 감자·당근·양파 같은 뿌리채소를 사면 재료비를 더 줄일 수 있다. 장을 볼 때 카드포인트를 현금화해 장바구니 비용을 충당하는 것도 생활비를 아끼는 방법 중 하나다.
냉장고에 자투리 채소가 있다면 버리지 말고 크림스튜에 함께 넣어보자. 브로콜리나 양송이버섯을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
재료를 한 번에 넉넉히 손질해 두세 끼 분량을 미리 소분해두면 평일 저녁 조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손질만 미리 해두고 냉장 보관했다가 당일 볶고 끓이기만 하면 15분 안에도 완성할 수 있다. 카레가루를 한 스푼 더하면 크림카레스튜로, 슈레드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우면 그라탱처럼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강민경 크림스튜는 정확히 어떤 요리인가요?
크림스튜는 닭고기나 돼지고기에 감자·당근·양파를 넣고 화이트소스로 걸쭉하게 끓인 일본식 국물 요리다. 강민경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집밥 레시피로 알려지며 검색량이 늘었다.
Q2. 화이트소스가 자꾸 뭉치는데 어떻게 하나요?
버터에 밀가루를 충분히 볶은 뒤 우유를 한 번에 넣지 말고 조금씩 나눠 부으며 저어야 뭉치지 않는다. 불을 약불로 낮추고 계속 저으면 매끄러운 농도가 된다.
Q3. 크림스튜는 냉장 보관하면 며칠까지 먹을 수 있나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시 2~3일 안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 감자가 들어간 크림소스는 상온에 오래 두면 상하기 쉬우니 식힌 뒤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Q4. 크림스튜 한 그릇 칼로리는 얼마나 되나요?
재료와 양에 따라 다르지만 닭가슴살 기준 한 그릇에 약 380~430kcal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수치는 식품안전나라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강민경 크림스튜는 재료만 갖추면 20분 안에 완성되는 겨울철 집밥 메뉴다. 이번 주말 장을 볼 계획이라면 위 재료 표부터 확인해보자. 여러분은 크림스튜에 어떤 재료를 더해 먹는지 궁금하다.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